본문 바로가기

자동기술법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 1. 무조건 쓰는거다(3)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3] 이미지를 실어 글쓰기 이번에 소개드릴 방법은 앞의 두 번째 주제를 정해서 써 내리는 방법의 보완책이기도 한 방법입니다. 앞에서 우리는 먼저 글쓰기에 대한 위화감과 부담을 넘어서기 위해서 머릿속의 모든 의식을 토해내는 것에서, 그 다음 그날그날의 주제를 정하여 글쓰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주제를 정하여 글쓰기를 할 때, 자신이 쓰기 쉬운 주제부터 정하고 주제에 대하여 조사, 분석, 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하여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내려놓는 듯이 쓰는 것이 두 번째 방법이었습니다. 왜 그 주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조사해서 실험하고 대안을 도출하고 그 대안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하.. 더보기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1. 무조건 쓰는 거다.(1)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우연한 기회로 저는 몇 해 전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글쟁이의 길로 들어서자마자 큰 꿈에 부풀었었습니다.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호감 또한 가슴에 한가득 담았습니다. 마우스 놀림보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느낌이 이렇게도 낭창낭창하게 즐거운 것이었나 하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 끝에서 나오는 글들은 투박하기 그지없고, 제 뇌 속을 쏟아내는 것이 전부일 뿐 다른 이의 이해나 공감을 얻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저 저 혼자만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자폐적인 글쓰기였을 뿐이었습니다. 그에 도서관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 째 정리 멈추지 않고 무조건 쓰는 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