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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기

의심할 수 없는 지식은 어떤 것일까요? 의심할 수 없는 지식은 어떤 것일까요?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의 머릿속에 쓸데없는 것들만 가득 차있고 알고 있는 지식의 수준이 형편없으며, 심지어 제 자신이 어리석고 옳지 못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라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조차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바보 같은 생각밖에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라는 사실입니다. 데카르트가 주장한 철학 제1원리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를 바꿔 말하면 ‘나는 어떤 것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자신이 어떤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또 한 가지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 더보기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장되어가는 ‘말’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장되어가는 ‘말’ 사람들은 각기 사는 환경에 따라 다른 낱말과 문장, 즉 다른 언어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 개개인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슷한 환경에 사는 사람들은 공통의 환경에 의해 그 지역 혹은 그 나라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말, 즉 언어로 발전을 시켰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그 지역 안에서의 언어는 어떻게 서로가 모두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발전이 된 것일까요? 이것은 거의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공통적으로 필요한 말들을 구분하고 정리하고 발전시키며 서로 간에 특정한 의미와 소리로 사용하기로 일치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들이 오랜 시간동안 쌓여서 그 지역, 그 나라의 언어로 만들어 졌습니다. 지역과 환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