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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 1. 무조건 쓰는거다(2)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2] 조건 걸고 끄적이기 이번에 소개할 대표적인 글쓰기 방법은 첫 번째의 무조건 끄적이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누그러뜨리고 나서 다음 단계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의 무조건 끄적이는 방법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 즉 갑자기 글을 쓰려는 주인님을 향해 방어와 반항을 하는 심리뇌를 구슬려 일단 글쓰기라는 문을 편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매일 연습을 하고 난 후 글쓰기에 관해 편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이제는 하나씩 과제를 주어 보는 단계로 올라설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방법과 많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되든 안되든 멈추지 않고 써보는 방법인 것은 같습니다.. 더보기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1. 무조건 쓰는 거다.(1)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우연한 기회로 저는 몇 해 전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글쟁이의 길로 들어서자마자 큰 꿈에 부풀었었습니다.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호감 또한 가슴에 한가득 담았습니다. 마우스 놀림보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느낌이 이렇게도 낭창낭창하게 즐거운 것이었나 하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 끝에서 나오는 글들은 투박하기 그지없고, 제 뇌 속을 쏟아내는 것이 전부일 뿐 다른 이의 이해나 공감을 얻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저 저 혼자만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자폐적인 글쓰기였을 뿐이었습니다. 그에 도서관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 째 정리 멈추지 않고 무조건 쓰는 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