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기

타로명상_ 혹독한 황제의 삶도 결국엔 인간의 삶이다. 타로명상 제가 타로를 접하게 된 것은 8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타로마스터를 시작했던 동생에게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아이들 장난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타로가 제 동생의 생활비가 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던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큰 의미 없이 주문했던 타로가 아직도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웨이트 타로카드입니다. 위에 보이는 라이더 웨이트 타로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로 알고 있습니다. 종종 그림을 보며 명상을 하는 가운데 저 혼자만의 힐링이나 영감을 얻곤 했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여기에 풀어보고자 합니다. 방식은 그날그날 카드를 세장을 뽑아 그 카드들의 키워드를 알아보고, 그림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키는 대로 여러 종류의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전투와 같은 하루를 마감하고 .. 더보기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 1. 무조건 쓰는거다(3)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3] 이미지를 실어 글쓰기 이번에 소개드릴 방법은 앞의 두 번째 주제를 정해서 써 내리는 방법의 보완책이기도 한 방법입니다. 앞에서 우리는 먼저 글쓰기에 대한 위화감과 부담을 넘어서기 위해서 머릿속의 모든 의식을 토해내는 것에서, 그 다음 그날그날의 주제를 정하여 글쓰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주제를 정하여 글쓰기를 할 때, 자신이 쓰기 쉬운 주제부터 정하고 주제에 대하여 조사, 분석, 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하여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내려놓는 듯이 쓰는 것이 두 번째 방법이었습니다. 왜 그 주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조사해서 실험하고 대안을 도출하고 그 대안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하.. 더보기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 1. 무조건 쓰는거다(2)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2] 조건 걸고 끄적이기 이번에 소개할 대표적인 글쓰기 방법은 첫 번째의 무조건 끄적이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누그러뜨리고 나서 다음 단계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의 무조건 끄적이는 방법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 즉 갑자기 글을 쓰려는 주인님을 향해 방어와 반항을 하는 심리뇌를 구슬려 일단 글쓰기라는 문을 편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매일 연습을 하고 난 후 글쓰기에 관해 편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이제는 하나씩 과제를 주어 보는 단계로 올라설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방법과 많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되든 안되든 멈추지 않고 써보는 방법인 것은 같습니다.. 더보기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_1. 무조건 쓰는 거다.(1)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다. 1. 무조건 쓰는 거다. 우연한 기회로 저는 몇 해 전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글쟁이의 길로 들어서자마자 큰 꿈에 부풀었었습니다.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호감 또한 가슴에 한가득 담았습니다. 마우스 놀림보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느낌이 이렇게도 낭창낭창하게 즐거운 것이었나 하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 끝에서 나오는 글들은 투박하기 그지없고, 제 뇌 속을 쏟아내는 것이 전부일 뿐 다른 이의 이해나 공감을 얻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저 저 혼자만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자폐적인 글쓰기였을 뿐이었습니다. 그에 도서관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 째 정리 멈추지 않고 무조건 쓰는 것이 .. 더보기